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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한 달 전 꽃몽우리가 맺힌걸 보고 설렘 가득했던 기다림 끝에, 오늘 아침 제 호접란 아프로디테가 마침내 꽃을 피웠어요~!
꽃봉오리가 맺힌 순간부터 매일 아침 살펴보며 변화를 지켜봤는데요, 드디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.
호접란 아프로디테(Phalaenopsis Aphrodite)는 그 이름처럼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것 같아요. 순백의 꽃잎은 마치 나비의 날개처럼 섬세하게 펼쳐져 있어요. 중앙의 붉은빛이 도는 입술판은 하얀 꽃잎과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더욱 돋보여요.
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꽃봉오리가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어요. 매일 아침 살펴보던 그 작은 변화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네요.
호접란의 개화는 봄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더욱 반갑네요.
다음에는 모든 꽃이 활짝 핀 모습의 사진도 함께 공유하도록 할게요.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! 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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